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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

2010년 5월 26일 맑은 아침


[묵상할 말씀]

이사야서 30장 1절~26절

[요절]

7절 : "이집트가 너희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은 헛된 망상일 뿐이다. 이집트는 맥 못 쓰는 라합일 뿐이다."

15절 : "너희는 회개히고 마음을 편하게 하여야 구원을 받을 것이며,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다.

18절 : 주를 기다리는 사람은 복 되다.

20절 : 비록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빵과 고난의 물을 주셔도, 다시는 너의 스승을 숨기지 않을것이니, 네가 너의 스승을 직접 뵐 것이다.

[묵상]

나는 무엇을 의지하는가?

내가 지금 여기 있는 것은 누구 때문인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를 낳으셨고, 은혜로 구원해 주셨다.

물질과 안락과 환락의 상징 이집트....

나는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가?

돌이켜 보면 나에게는 참으로 많은 걱정과 염려가 있었다.

어린시절 초등학교때부터 나에게는 수 많은 잔 걱정이 있었다.

일어나지도 않고, 어떤 결과로 올지도 모르는 그 수 많았던 잔 걱정들..

하늘이 무너질 것을 걱정했다던 고대 중국의 "기우"라는 인물이 나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아니, 내가 더 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까지, 나는 열심히 살았고, 가급적이면 싫은 소리나, 분란을 일으킬 만한 행동은

일부러 자재하며 살았었다.

그가운데 잔 걱정은 끊임이 없었다.

그런 나를 보고 아내는 정신 나간사람 같다고 했었다.

살아 있으되 살아있지 않은 상태로 살고 있었다.

대부분 그런 삶을 가장의 삶이라고 받아 드리고 당연시 하는게 지금의 풍토다.

그래야 가장으로서 열심이라고 한다.

세상도 그런 사람을 반기고, 가정도 그런 가장을 믿음직스러워 한다.

우리는 이집트왕 바로의 치하에 살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다.

이것이 옛 사람의 모습일까?

주님께서 주시는 고난이 나에게는 축복임을 깨닫는 지혜를 주소서.

이집트의 향수에서 어서 빨리 벗어나게 해 주소서.

나의 스승 되시는 예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를 기다리는 사람은 복되도다." 라고 선포하시니,

제 마음이 물을 만난 사슴처럼 기쁩니다.

주님, 악의 근원이 저를 도울 수 있다는 망상에서 벗어나게 해 주세요.

오직 나의 스승 되시는 예수님만을 의지하게 해 주세요.

주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모든 형제, 자매들을 이시간 기억해 주세요.

그들의 머리에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고, 믿음에 믿음을 더해 주세요.

반석같은 믿음으로 오직 예수님만 의지한채, 이 광야의 고난을 축복으로여기는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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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6장]

  1. 횃불을 던지고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다.
  2. 이웃을 속이고서도 "농담도 못하냐?" 하고 말하는 사람도 그러하다.

[시편 86편]

5. 주님, 주님은 선하신분, 용서하시는 분, 누구든지 주님께 부르짖는 사람에게는, 한없는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6. 주님,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애원하는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7. 주님은 나에게 응답해 주실 부분이시기에, 제가 고난을 당할때마다 주님께 부르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