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시간

[안드로이드]2011년 09월 07일 수찬모 시간에 쓴 글

산호수나초부 2011. 9. 7. 21:08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전 제가 언젠가는 저의 노력으로 거룩해지고, 성화되어서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날이 올거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날이 가깝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죽기 얼마전에는 가능할거란 희망과 믿음이 있었어요..

그러나 아버지가 은혜로 주신 어느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되었어요.

불가능하다는 걸요..,

이제 가능성 없는 제자신은 포기하렵니다.
오직 아버지와 예수님과 성령님의 은혜만 간구하렵니다.
저를 알게해주신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아멘.



이제 제안에 생명의 씨앗이 자라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아버지의 은혜로 말이지요...

저의 가능성에 대해 자각하고 포기하게 되니 주님께서 말씀하신 평안이 이런건가? 하는 느낌입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