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16일 목
[묵상할 말씀]
누가복음 6:39 ~ 42
[요절]
41 :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묵상]
얼마전, 아내에게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했다.
그져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고 내 밷은 푸념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 말을 곧 잊었다.
그 일이 있은후아내는 며칠간 뾰로통해져서 나를 대했다.
아내의 태도에 나는 또 무슨일이 생겼나?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무엇을잘못 한게 있었나?
일본 일 때문에 또 그러는 건가? 등등혼자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불편하게 며칠을 보냈다.
그러나 며칠후주님께서 보내주신 천사 부부를 통해 문제가 드러나면서, 다시 화해할수 있었다.
난 그리스도인으로서,도무지 불법이 없어질것 같지 않은세상 살이가 힘들었었다.
온 식구가 먹고사는 문제라 적당히 타협하며, 이곳이 나의 땅끝이라고 애써 위로했지만, 이것은 나의 변명일뿐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우기 하나님을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내 인생의 창조 목적이 무엇이라는 것을알게 되고...
하나님의의를 구하는 일과세상 기준의 성공을 추구하며살아가는것이 같을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러한 현실사이에서비겁하기만한 나의 모습이 너무나도 위선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십자가의 복음은 커녕 십자가의 그늘속에 숨어서 적당히 그리스도인 행세를 할 뿐, 세상속에 복음을 전하는삶을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거부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고....
그 와중에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보이는 티끌에만 집착하고....
주님, 제 마음속의 괴로움을 가장한 이 일 또한 원수마귀가 주는 거짓 자아가 발동 된 결과 임을 알게 해 주세요.
이천년전에 십자가에서 이루신 예수님의 승리를 누리게 해 주세요.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어리석은 이 영혼은 아직도 원수마귀의 계략에 흔들리기 일쑤 입니다.
살아계신 성령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로 저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해주세요.
모든 죄를 이기신 예수님의 복음에 힘입어 순간순간을 살아가게 해주세요.
내 속의 온갖 거짓 자아를 없애 주시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나의 가족에게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오늘도 충만하기를 축복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