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시간

2011년 5월23일 월.

산호수나초부 2011. 5. 23. 07:18








[묵상할 말씀]

에스겔 36장 22절~38절

[요절]

23절 : 너희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면서 내 이름을 더럽혀 놓았으므로, 거기에서 더럽혀진 내 큰 이름을 다시 거룩하게 하겠다. 이방 사람들이 지켜 보는 앞에서, 너희에게 내가 내 거룩함을 밝히 드러내면,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도, 내가 주인줄 알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27절 : 너희 속에 내 영을 두어, 너희가 나의 모든 율례대로 행동하게 하겠다. 그러면 너희가 내 모든 규례를 지키고 실천할 것이다.

29절 : 내가 너희를 그 모든 더러운 곳에서 구원하여 낸 다음에는, 곡식의 산출을 풍성하게 하여, 다시는 너희에게 흉년이 들지 않게 하며,

30절 : 나무에 과일이 많이 맺히고 밭에서 소출이 많이 나게 하여, 너희가 다시는 굶주림 때문에 다른 여러 나라의 조롱을 받지 않게 하겠다.

31절 : 그 때에 너희가 너희의 악한 생활과 좋지 못했던 행실들을 기억하고, 너희의 온갖 악과 역겨운 일들 때문에 너희 자신을 미워하게 될 것이다.

32절 :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너희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너희가 알아야 한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의 행실을 부끄러워하고, 수치스러운줄 알아라!

[묵상]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다.

지난 6년간술, 담배 끊고 나름대로 몸관리 해왔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리고 건강에 대해 자신도 어느정도 있었는데,2년 동안의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구안와사라는 병도 얻었지만, 오늘 건강 검진 결과가 너무 실망스럽다.

역류성 식도염, 식도 열공허니아, 출혈성 위염, 갑상선 혹 관찰, 경동맥이 두꺼워짐, 고 콜레스테롤, 지방간 중증, 고요산혈증, 헬리코박터 양성, 신경성 장 질환, 잇몸질환 중증, 임플란트 시술 즉시 필요..등등 이건 뭐 머리 꼭대기 비듬에서, 발가락 무좀까지 온 몸이 병 투성이고 망신창이다.

아버지께서 위암으로 돌아가셔서, 위에 대해서는 늘 불안했었는데, 걱정거리가 다시 생겼다.

예수님 만나고 자연스럽게 끊어진 술, 담배와 걱정과 염려 없는감사하는 생활 태도 덕분에 과거 불신자 시절에 비해 아주 많이,훨씬 좋아진 건강 상태를, 예수님의 은혜로 돌리며 감사한지가 몇 년 전인데....

스트레스가 모든 병의 시작이라는게 참으로 진실인것 같다.

술, 담배가 아니고 스트레스 ... 무서운 마음의 병...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으시는 원수 마귀의 병...

나의 이 스트레스는 언제나 사라질까?

매일 매일을 불안한 마음으로 신경을 쓰다보니, 위를 비롯한 이곳저곳이 안좋아 지고 있는 것 같다.

오늘 말씀은 이런 요즘 나의 스트레스와 관련해서말씀을 주고 계신다.

먼저 주님께서는, 나에게 주님의 영이 임했을 때의 생활 태도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성령과 함께하는 나는, 자연스럽게 주님이 주신 율례를 지키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처음 예수님 믿고 술, 담배를 끊게 하신 성령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지 않았던가?

이제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나는 주님과의 관계가 최상급으로 격상 된다.

"주님의백성, 나의 하나님"이라는 최상의관계가 형성 된다는 것이다.

그 이후 단계는 모든 걱정과 염려가 사라지는, 천국과 같은 삶을 주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나의 모습은 첫번째 단계를 누리려는순간 무너지고 말았다.

단 한사람으로 부터 시작 된, 원수 마귀가 주는 스트레스로 인해, 주님과의 관계가 무뎌지고, 믿음이 하염없이 약해져서, 그 스트레스에굴복하고 말았다. 그로 인해 온각 걱정과 염려가 나의 삶을 지배하게되었고,그 결과로 얻은 각종 병은 바로 원수 마귀가 만들어낸 열매가 되었다.

하나님을 알기를 목숨을 다해 알고, 예수님을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하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인데, 한낱 원수마귀가 주는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이렇게 까지 악화되다니...

나의 믿음이 송두리채 흔들리는 아픔을 느낀다.

그러나 이 모든것도 다 주님의 계획임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온 우주의 처음이자마지막이신 분에 의해 모든 것은 계획되고, 실현되고 있음을 믿어야 한다.

지금 나의 고통은 원수마귀의 속임수에 잠시 넘어간 탓이다.

예수님께서 이미 원수 마귀를 이기셨다는 진실을믿음으로, 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

이 상황을 모두 용서하시고, 다시 주님의 백성으로 부르셔서 모든 은혜를 주시는 것은 바로,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주님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감사합니다.

지금 비록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상했지만, 주님의 은혜로 다 치유되리라 믿습니다.

어리석게도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을 자꾸 잊곤 합니다.

원수마귀가 주는 걱정과 염려에서 자유롭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떠한 어려움 앞에서도 담담히 견딜수 있는 예수님의 복음으로 무장시켜 주세요.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을 알고, 느끼고, 나누는 천국의 삶이 이땅위에 일어나길 소원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모든 가족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간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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