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9일 목. 에스겔과 출애굽기
[묵상할 말씀]
에스겔 20장 1절~ 49절
[요절]
[묵상]
커피 브레이크 시간을 통해 오랜동안 반원들과 함께 공부했던 출애굽기에 대한 사건이 본문에 나타나고 있다.
이집트 땅에서 하나님이 '주'임을 배반하고, 이집트의 우상을 섬기므로, 스스로 타락한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주님께서 치지 않으신 이유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와 가나안으로 이끄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섬김과 주님에 대한 배반과 타락을 보고도 치지 않으시는 이유가 자세히 설명 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내 이름에 욕이 될까봐,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이방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냈는데, 바로 그이방 사람들 눈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고 싶지 않았다."
그러면서 주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셨던 말씀을 되풀이 하신다.
"너희는 너희 조상의 율례를 따르지 말고, 그들의 율례를 지키지 말며, 그들의 우상으로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라.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는, 나의 율례를 따르고,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실천하여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서, 그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맺은 언약의 표징이 되어,내가 주 하나님인 줄 알게 하여라."
무엇보다도 은혜가 되는 말씀은,
"내가 이렇게 너희를 이스라엘 땅으로, 곧 내가 너희 조상에게 주겠다고 손을 들어 맹세한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면, 그 때에야 비로서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거기에서 너희가자신을 더럽히며 살아온길과 모든 행실을기억하고, 너희가 저질렀던 그 온갖악행 때문에 너희가 스스로를 미워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너희의 악한 길과 타락한 행실에 따라, 그대로 너희에게 갚았어야 했지만, 내 이름이 욕이 될까봐 그렇게 하지 못하였으니, 그 때에야 비로서 너희는, 내가 주인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 믿음의 자녀들을 결코 영원한 죽음속으로 떨어지게 하지 않으신다.
얼마나 감사한 하나님, 아버지 이신가?
그러나 하나님 앞에 섰을때, 내가 나의 죄로 인해 스스로를 미워할 것이라는 말씀은 두고두고 나의 마음에 새겨야 할 레마의 말씀이리라...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죄를 모두 사해 주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한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우리가 악의 길에서회개하고 돌아 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주셨으니, 나는 죽고 예수님의 생명만이 드러나는 삶으로 인도해 주시기 원합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나의 가족과 모든 믿는 이들에게 충만 하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GM : 여러분(윤복희 곡, 임재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