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7일 화
[묵상할 말씀]
에스겔 15:1~8
[요절]
5절 : 그 포도나무가 온전할 때에도 무슨 물건을 만드는 데 쓰일 수 없었거늘, 하물며 그것이 불에 타고 그을었으니, 무슨 쓸모가 더 있겠느냐?
[묵상]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포도나무로, 주님의 자녀들을 포도나무의 가지로, 하나님을 포도원 농부로 비유 하여, 믿음의 자녀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계시다.
즉, 우리 믿음의 자녀들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어, 늘 붙어있어야 생명이 지속된다는 것과 포도의 향을 풍기는 삶을 통해, 그 결과로써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과 그렇게 못 할 경우에는하나님께서 땔감으로나 사용 하실 것이라고 말슴하셨다.
참으로 쉬운 삶의 방법과 동시에 무시무시한 운명이 함께하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
구약에서는 대부분 포도나무가 제대로 영글지 못하여, 결국 땔감으로나쓰일 것이라는 비유로많이 쓰이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반복적으로 하나님을 배반하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그렇다면, 지금 나의 모습은어떠한가?
쓸모없는 포도나무 가지에다 불에 그을려 그나마도 쓸데가 없는 상태가 아닐까?
아침에 기도의 파수꾼 전 시간 담당이신 김계순 자매께서 성령으로 무장하는 시간이 되라고 문자를 보내셨다.
나는 성령으로 무장 되어 있는가?
내가 지금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의 몸에 붙어 있다고 생각하고, 교만과 방종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곰곰히나를 뒤돌아 보게 된다.
나는 성령으로 무장 되어 있는가?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깨어 있으라고 하셨고, 예수님의 몸에 붙어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뿜는 삶을 살라고 하셨는데, 세상에 속해서분노하고, 경망스런 모습을 보여, 그리스도인의 향기는 커녕 주님을 욕되게 하였음을 회개 합니다.
주님, 십자가의 예수님만을 의지한채, 성령으로 무장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말과 행동과 선택의 순간에 나의 신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리스도인 다운 삶의 태도를 지켜 나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영미와 민서와 창민이의 하루를 예수님께서 동행 해 주시기를 원하며, 이 시간 고객 숙인 주님의 자녀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이 임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