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7일 수.
[묵상할 말씀]
에스라 5장 1절~6장 22절
[요절]
9절 : 예루살렘의 제사장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데 필요하다고 하는 것들은 무엇이든지 내주어라, 수송아지든, 숫양이든지 어린양이든지, 또는 밀이든지 소금이든지 포도주든지 기름이든지, 그들이 요구하는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주도록 하여라.
10절 : 그래서 그들이,하늘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희생제사를 드리게 하고, 왕과 왕자들이 잘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여라.
22절 : 그들은 이레 동안 무교절을 즐겁게 지켰다. 주께서 앗시리아 왕의 마음을 돌이켜서, 그들에게 호의를 베풀도록 하셨으므로, 그들은 힘을 얻었다. 그들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지을 수 있었으므로, 한없이 기뻤다.
[묵상]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 때 포로로 잡혀갔던 남 유다 민족이 고레스왕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다시귀환하게 되었다.
유다 민족은 예루살렘의 성전을 재건하기 시작하였고, 하나님께서는바빌로니아왕 다리우스때 고레스왕이 만들어 놓은 칙령을 통해 성전을 완공하는역사를 이루신다.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우리를 만드시고, 인도하시는 계획을 세우셨으며, 그 계획대로 우리의 삶이 진행 되고 있다.
단지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를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하나님의 목적이 이끄시는삶으로갈것인지? 아니면 원수 마귀가 인도하는 죽음의길로 갈 것인지가 결정 된다.
하나님은 모든 생각과 선택의 결정을 창조주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로보트 같은 자녀들을 원하고 계시지 않다.
가인의 살인사건, 노아 시대의 대 홍수, 소돔과 고모라심판, 이집트의 10가지 재앙, 이스라엘 민족의 교만과 죄악,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로만 카톨락의 장악, 십자군 전쟁, 진화설, 홀로코스트, 휴머니즘, 뉴에이지, 긍정의 삶, 전쟁과 자연재해...
지난 역사와 현대의굴직 굴직한기조를 살펴볼 때,우리는 도저히 전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도 없고 이해할 수 도 없다.
김현철 목사님의 말씀대로 IQ110 정도 되는, 인간이IQ 10000000000000000000000000~이상의 능력을 가진분을 이해하려고 시도하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창조주에 대한 도전이라고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여 성전건축을 허락한 고레스왕의 속 마음을 보게 되었다.
자신의 자식들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진심이었던 것이다.
그도 인간이요, 나도 인간인가 보다.
누구나 자신의 자녀에게 하나님의 복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
이를 통해 성전을 건축하고, 포로들이 귀환하는 역사들이 일어난 것같다.
우리 인간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디서 부터온 것인가?
바로 하나님의 마음인 것이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고, 우리를 위한 속죄양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주의 자녀들이 죽음의 형벌에서 벗아나, 천국 소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크나큰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이 저와 가족과 이웃에...그리고 세상 끝까지 퍼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