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시간

2010년 8월20일 불타는 금요일

산호수나초부 2010. 8. 20. 07:59

[묵상할 말씀]죄의 열매는 아무리 먹어도 배부르지 않습니다.

호세아서 4장 1절~19절

[요절]

10절 : 아무리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아무리 음행을 하여도 자손이 불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 백성이 다른 신들을 섬기려고 나 주를 버렸기 때문이다.

11절 : "나의 백성은 음행하는 일에 정신을 빼앗기고,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에 마음을 빼앗겼다."

16잘 : "그렇다, 이스라엘아, 고집 센 암송아지 처럼 말을 듣지 않으니, 어찌 주께서 그들을 어린양을 치듯 넓은 초장에서 먹이겠느냐?"

[묵상]

이천년전과 지금과 다른것이 없다, 아니 아담이래로 지금까지 달라 진것이 없다.

슬프게도 이러한 역사의 반복을 통하여,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게 된다.

진정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구원은 그 분을 믿고 의지하는 것뿐 다른 것은 없다는 것을 벌써 수천년째 반복하고 있다.

우리의 죄성은 도대체 어떤 것인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하고 계시는데도, 조금만 빈틈이 생기면 비집고 들어오는 원수마귀의 권세에 어떻게 그리도쉽게 굴복할 수 있단 말인가?

도대체 나의 죄성이 어떤 것이 길래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한단 말인가??

솔직히 너무 힘들다.

깨어지고, 쓰러지고, 일어나고, 다시 고통이 찾아오고....

언제까지 다듬어져야 주님의 몸 된 교회의 한 조각 돌이 될 수있단 말인가?

주님을 영접하면 구원이 저절로 주어진다는 말씀의 진의를 알고 싶다.

과연 구원 받고 다시 악의 길로 돌아가더라도 영원한 구원이 지속 될 수 있을까?

로마시대 어느 왕 처럼 실컷 죄 속에 살다가 마지막에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겠다고 했던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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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주님의 방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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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다시 죄로 돌아갈 사람에게는 처음부터 구원의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는 것일까?

아니면 다시 돌아 올 것을 알기 때문에 기다려 주시는 것일까?

주님께서 주신 마지막 지상명령은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주님의 모든 명령을 가르치고 지키라고 하신 것인데...

이렇듯 죄악과 회개의 역사가 반복된다면 주님은 언제 오실수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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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예전에 어느 유명인이 가장 보고 싶은 인물을 "예수님"이라고 해서 매우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 저사람은 죽기를 원하고 있나 보다?라고 생각했었지요.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그가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보여 주는 말이 었다는것을 알게 되네요.

저도매순간 동행하시는 주님을 늘 깨어서 보고, 듣고, 의지하고 싶어요.

주님, 제 마음속의 간악한 죄성을 이겨낼 수 있는 반석같은 믿음을 주세요.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가지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의 자녀 된 제가 늘 주님 안에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예수님 안에서 사랑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원수 마귀가 저를 미혹할 때에 주님, 지켜 주세요.

내 사랑하는 가족에게 주님의 축복이 임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곽병진 형제가 주님이 이끄시는 길로 나아갈때, 주님 그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물질을 허락해 주세요.

아이린자매와 진주, 진미에게 주님의 은혜와 영광이 늘 충만하기를 간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