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9일 월
[제목]
주님께서 주신 모든것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안식입니다.
[묵상할 말씀]
요한복음 20장 19절~31절
[요절]
23절 : 너희가 누구의죄든지 사해 주면 사해질 것이요, 사해주지 않으면 그대로남아았을 것이다.
29절 :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았으므로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
31절 : 그런데 여기에 이것이나마 기록한 목적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예수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묵상]
주님을 믿는 우리는 주님의 자녀요, 친구요, 제자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중에 제자인 그리스도인이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으면, 그의 죄가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너무나도 중요한 말씀이다.
예수님의 권능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용서하는 것이다.
또한 주님께서는, 주님을 보지 않고 얻은 믿음에 대해 말씀하신다.
오늘 아침에도 출근길의 멋진 새벽 모습을 보며, 나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할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수많은 표징을 보여 주셨다.
그 표징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우리의 영성이 부족하여 느끼고, 깨닫지 못하는 것 뿐이다.
하물며, 주님의 상처를 직접 보고 만져 봐도 제대로 믿지 못하는우리의 속성은 어떻게 이해해야하는 것일까?
주님은 우리의 이러한 죄성을 너무나 잘 알고계시기 때문에, 직접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다.
이것이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은혜다.
값도, 댓가도 받지 않는 진정한 사랑으로부터 시작 된 은혜.......
이러한 은혜를 받은 우리가 진정 예수님을 인생의 구원자로 받아드리는 것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주님께서 오신 목적인 것이다.
남을 용서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자신 스스로의 회개가 필요하다.
그 회개 후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는 구원 받고,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감사합니다.
이번 우리교회의 수양회를 통해 너무나도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장소가 불편할 것이라는 저희의 걱정을 모두 없애 주셨고, 단지 주님만이 안식의 주인공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가 그 안식에 들어 갈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감사드리는 것은,
주님께서 주신 나의 가족이 사랑의 대상이지, 내가 부양해야하는 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신 것입니다.
모든것을 주신 주님게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