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28일 안개낀 월요일 아침
[묵상할 말씀]
이사야서 65장 16절 ~ 25절
[요절]
17절 :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니, 이전 것들은 기억 하거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18절 :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은 길이길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24절 :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며,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어 주겠다.
25절 :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풀을 먹으며,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며, 뱀이 흙을 먹이로 삼을 것이다. 나의 거룩한 산에는 서로 해치거나 상하게 하는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시다.
[묵상]
세상의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베풀어 주시는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위대한 섭리로 우주가 만들어졌고, 모든 삼라만상과 제가 숨쉬며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진리요, 우리가 믿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아무리 원수마귀의 권세로 이 세상이 가득 차 있다고 하지만, 진리는 없어질 수가 없습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만 기대며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해 주세요.
주님이 새로이 창조하실 새 땅을 기다리는 소망을 주세요.
모두가 주님안에서 사랑과 평화을 누리며 살게 해주세요.
세상에 열심히 사는 것은 곧 바로 썩어 없어질 것들에 기대어 사는 것임을 알게 해 주세요.
아무리 원수마귀의 권세에 눌려 우리가 힘든 인생을 산다고 하지만, 이로 인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알게 됩니다.
힘든 고난이 오더라도 주님의 몸 된 교회안에서는 모든 것이 함께 선을 이루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나의 교만과 염려와 욕심과 분노로는 전혀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을, 원수마귀와 세상의 헛 된 삶을 통해 알게 해주셨습니다.
참으로 주님의 섭리는 놀라울 뿐입니다.
그 지혜와 사랑과 은혜의 깊이를 알 수 가 없습니다.
주님, 주님이 허락하신 이 모든 고통을 감사히 여기며, 나의 오른손을 잡고 함께 해 주시는 성령 하나님만 의지하게 해 주세요.
오직 십자가의 복음외에는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 의지하게 해 주세요.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저는 너무나도 어리석고, 비천한 존재입니다.
한 순간 주님의 인도하심을 놓치면, 바로 그 순간 넘어지고, 흔들리는 나약한 존재 입니다.
이 세상의 주관자이신, 나의 여호와 하나님, 나의 나약함을 너무나도 잘 아시는 하나님, 나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안에서만 살게 해 주세요.
주님의 권능으로 저를 지켜 주세요.
주님이 방패에 의지하는 오늘 하루 될 수 있도록 주님게 간구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나의 아내, 딸, 아들, 그리고 주님이 주신 나의 가족들에게 사랑과 평안의 은혜가 충만한 하루를 허락해 주시길 간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