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26일 흐림, 아내에게 한 잘못을 회개하며 출근.
[묵상할 말씀]
신명기 20장 1절~20절
[요절]
1절 : 너희가 적군과 싸우려고 나가서, 너희보다 많은 적군이 말과 병거를 타고 오는 것을 보더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집트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주신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신다.
4절 : 주 너희의 하나님은 너희와 함께 싸움터에 나가서, 너희의 대적을 치시고 , 너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시다.
10절: 너희가 어떤 성읍에 가까이 가서 공격할 때에는, 먼저 그 성읍에 평화를 청하여라.
[묵상]
출근 시간에 천지의 창조주이신 아버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원수마귀와 협상하고 있는 나를 보았다.
내 머리속에 꽉찬 계획이라는 것들이 모두 사탄과 협상을 하고 있는 것,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어찌하여 나의 아버지에게 모든것을 맡기지 못하고 있단 말인가?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다.
나의 기준과 나의 평안을 위해 아내와 어머니, 누나에게 너무나도 많은 희생을 강요하였다.
다 들 내 생각과 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어려운 싸움을 앞두고 있는데, 주님께서 늘 저를 보호하고 저의 대적과 싸워주시고 함께 해주신다는 진리으의 말씀을 통해 많은 위로를 얻었습니다.
사탄과의 협상을준비하고 있는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온전히 아버지 하나님께 의지하게 해 주세요.
더불어 아내에게 너무나도 많은 희생을 강요한 제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게 해 주세요.
회개 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