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시간

2010년 4월13일 화요일

산호수나초부 2010. 4. 13. 08:31

[묵상랗 말씀]

신명기 9장 1절 ~ 10장 11절

[요절]

13절 : 너희는 각 지파에서 지혜가있고분별력이 있고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뽑아라, 그러면 내가 그들을 너희의 지도자로 세우겠다"하였다.

16절 : 그때에 내가 너희 재판관들에게 명령하였다. '너희 동족사이에 소송이 있거든, 잘 듣고 공정하게 재판하여라. 동족사이에서만이 아니라, 동족과 외국인 사이의 소송에서도 그렇게 하여라.

17절 :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재판을 할 때에는 어느 한쪽말만을 들으면 안된다. 말할 기회는 세력이있는 사람에게나, 똑같이 주어야 한다. 어떤 사람앞에서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리고 너희가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있거든, 나에게 가져 오너라. 내가 들어 보겠다."

18절 : 그 때에 나는, 너희가 해야 할일을 모두 가르쳐 주었다.

[묵상]

어제, 소송관련 문자를 받았다.

꼭 연락을 해서 사람의 마음을 뒤집어 놓는다.

나 뿐이 아니라 어머니에게까지 마음속에 홧병이 들기를 바라는지 문자를 넣었단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 자기 마음이 편해 질까? 그가 악마, 혹은 정신병자로 여겨진다.

나도 모르게 그의 페이스에 휘말려 어처구니 없는 문자를 보낸다, 정말 유치하다..

이래서 원수마귀와는 상종을 하지 말라고 하셨나 보다.

출근길에 기도를 하였다.

주님께, 그가 원수마귀의 마음을 벗어버리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마음이 채워지게 해달라고 하였다.

그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져서 그의 마음에 평안과 안식을 찾고 아이에게 그 사랑이 온전히 전해져 올바르게 양육되게 바란다는 기도.... 수없이 되풀이 하고 있는 기도......

하나님께서 나의 수치를 들춰내시어 홰개캐 하셨는데, 그녀에게도 홰개의 은혜가 임하길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출근하고 묵상을 하는 순간 놀랄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말씀...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절대 두려워하지 말라는... 그리고 판단하기 어려운 것은 하나님께 가지고 오라는 말씀...

주님, 주님의 위대하심을 다시 한번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제가 과거의 수치로 이렇게 힘든 연단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회개캐 하시고 온전한 예배자로 세우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회개하고 전심으로 예수님만 섬기게 해 주세요.

이제 재판이 있을텐데, 모든 것을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의뢰하오니, 어리석은 사람의 지혜가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판결만을 기다립니다.

거짓과 위선, 분노와 협박과 경박 함으로 가득찬 그곳에서 오직 하나님의 음성만을 의지하게 해 주세요.

저에게 힘과 용기와 담대함을 주시고, 그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진정한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게 해 주세요.

절망과 괴로움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사랑으로 평안을 느낄 수 있도록, 회개의 길로 인도해 주세요.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