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증 - 믿음의 길

주님.. 무릎 꿇고 기도 합니다.

산호수나초부 2008. 7. 18. 09:57
백순영자매님 글처럼 목산교회 홈페이지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은 참 복되고 영적입니다.
아내가 아이들과 안방에서 함께 책을 읽는 동안 거실에 혼자있던 저는
이미 틀어놓은 목산교회 홈페이지 찬양을 듣던 중 갑자기 무릅을 꿇고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지낸 며칠동안의 회사 일들이 떠오르며 그 안에 있었던 욕심, 교만, 걱정, 시기, 질투 등 온갖 죄의 요소들이 떠오르며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저를 사랑하고 계시는 주님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땅끝에서 주님의 명령을 수행하고 있는 수많은 형제, 자매들을 위해 중보케 하셨습니다.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는 그곳에서 목숨을 걸고 헌신하시는 형제,자매님들의 고통과 즐거움과 희망이 막연히 느껴졌습니다.
전 아직 저의 땅끝에서 그곳의 사람과 구별되지 못하고 그들 처럼 죄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아파지기만 합니다.....

한참울고 소파에 엎어져 있자니 마음이 점점 평안해 집니다.
.....
사랑의 주님 안식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못난 영혼을 사랑하시어 은혜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도무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부디 저를 온전한 길로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루빨리 주님의 나라가 이땅에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 나약한 저는 주님 없이는 이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힘듭니다.
진리되시는 주님, 은혜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오직 진리 되시는 주님께만 의지합니다.
목산가족교회 형제 자매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진리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 가운데 살게 인도해주시 옵소서.
.....
주님 이름을 늘 간직하며 의지합니다.
다시금 저의 입가에 미소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아멘.

어영
김태형 형제님께서는 지난 주일에 장모님 침례식 관계로 목산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셨죠? 지난 부활주일에 디베랴 바다라는 절망의 끝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주님이 내미신 손을 붙잡고 일어서는 베드로, 그렇게 제자훈련 하시는 주님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형제님도 삶에서 베드로의 경험을 하셨군요. 주님의 제자훈련 간증을 듣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2008/03/28

배동혁
긍휼하심으로 함께하고 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2008/03/28

최영구
김태형 형제님, 형제님의 무릎 꿇음, 회개, 간절한 중보, 마음 아픔, 애통의 눈물, 충만함 가운데서의 감사, 주님께 맡김, 하나님 나라를 구함,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거져 얻은 것임을 다시 기억합니다. 귀한 체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2008/03/29

국원석
동일하신 주님을 함께 경험하는 은혜를 누리는 우리 믿는자들이 참으로 복되다는 생각 듭니다.
김태형 형제님의 주님을 경험하는 삶이 더욱 확산되길 기도합니다.
그 경험을 우리가 함께 나눌 때 더욱 주님의 나라가 소망되는 기쁨과 주님의 사랑을 실감하게 되니까요.
체험을 함께 나누게 돼서 기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