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반전' 이라고 합니다.
우리회사 CEO께서 '재미'라는 책을 읽고 전해준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를 듣다 생각나는게 있어 몇 자 적어 봅니다.
재미를 위한 전단계에는 '복선'이 필요하고, 그 복선을 이끄는 스토리는 다분히 '다중 구조'여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두가지 스토리가 전개 되는 상황이라면,
첫번째 스토리는 [새로운] 소재를 이용해서, 일부러 노출하여 말하는 것이고, 두번째 스토리는 [익숙한] 소재를 이용해서 숨겨진채로 이야기를 진행 합니다. 결국 첫번째와 두번째 스토리가 만나는 지점이 바로 반전이 일어나는 부분이고 그 장면에서 우리는 재미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영화 [올드보이]의 첫번째 스토리는 15년간 이유없이 감금 된 주인공의 이야기가 전개 되는데 매우 새로운 이야기 입니다. 익숙치 않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관객들의 몰입도가 대단히 높아 집니다. 이와 함께 복선으로 깔려서 서서히 함께 진행 되는 두번째 스토리는 과거의 원한, 복수, 막장 드라마(?)등 다분히 익숙한 내용 입니다.
그러나 첫번째와 두번째 스토리가 만나는 시점에서, 우리는 대단한 반전을 통해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죠.
회사에서는 이 책의 내용을 현업에 적용하여,업무를 다중으로 하는 능력을 기르라고 주문 합니다.
그래야 성과가 오르고, 한가지 사업이 한계에 다다르더라도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쉽게 포착 할 수 있다는 것이구요.
또 다른 예로는 80년대를 풍미했던 천체 물리학자 '칼 세이건' 입니다.
그는 과학자 이면서언어(문학?, 방송?)에도 능통하여 '코스모스'라는 세계적인베스트셀러의 주인공이 되었죠.
예수님과 진정한 관계가 없었던 그 즈음에 저도 칼세이건과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코스모스' 프로의 열광적인 팬이었습니다.
진화론이 그렇게도 논리적으로 보일수 없더라는...
마지막으로 하다못해 다중 구조의 일이나, 공부가 주는 효과로는 치매 방지, 늙더라도 횡단보도 교통사고 방지등 다양한 상황에서 멀티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수 있다고 합니다.
'재미'라는 책도 '반전'이라는 새로운 이야기 거리로 시작해서 결국은 두가지 이상의 일을 해라. 라는 익숙한 결론으로 마무리하는 전형을 따랐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그리스도인이라면 눈치를 챘을 법한 결론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그리스도인인 저는 이렇게 적용하고 싶네요.
QT, 묵상, 조용한 시간, 기도, 성경공부등 어떤 표현이라도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진리이자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인 성경을묵상하는 것이 바로 위에 설명한 '재미' 혹은 '반전'을 느낄수 있고,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동안의 여러가지 훈련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성경읽기와 달리 특별한 시간을 정해 놓고 하는 "말씀 묵상의 시간"이 우리 믿는이들에게 주는 유익은 너무나도 크다는 것을 다들 잘 아실것 입니다.
말씀 묵상 중에 [사랑, 위로, 회복, 치유, 용서...] 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 오셔서, 홀로 감사의 눈물을 흘리게 만드셨던 그 분의 은혜를 우리는 잘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언이나 불같은 성령체험은 해보지 못한저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지금 보니까 '재미'라는 책이 주장 하는것 에 비해 '성경 말씀 묵상'이 조금 다른 게 있군요..
세상적인 책과 달리, 성경은 말씀을 읽다 보면, 평상시에는 익숙한 내용이었는데,때에 따라 주시는 메세지가각기 다른 반면,많은 위로와 힘을 주신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죠.
멀티테스킹 능력과 치매예방, 지적 능력 향상은 부수적인 거구요.
읽어 주신 형제, 자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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