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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

2010년 7월9일 금요일

[묵상할 말씀]

요한복음 5장 1절 ~ 29절

[요절]

14절 : 그 뒤에 예수께서 그 사람을 성전애서 다시 만나서 말씀하셨다. "이제 네가 말끔히 나았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더 심한 병으로 고생할지도 모른다."

16절 : 그 일로 유대사람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그런 일을 하신다고 해서, 그를 박해하였다.

17절 :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21절 : 아버지께서는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살리시니,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살린다.

22절 :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셨다.

25절 :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그리고 그 음성을 들은 사람은 살 것이다.

26절 : 그것은, 아버지께서 자기안에 생명이 있는 것처럼,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셔서, 그 안에 생명이 있게 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묵상]

하나님이 주신 예수님의 권능에 대해, 오늘 더욱 많이 알게 되었다.

아침의 조용한 시간이 나에게 주는 은혜중 하나이다.

구절 구절을 묵상하다보면, 그 속에 숨어있는 또 다른 진리가 나의 마음에 많은 감동을 준다.

오늘 말씀 중에 크게 감동을 받은 말씀은

"내 아버지게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 아버지는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이제까지 일하고 계신다.

내가 구원을 받았어도, 죄의 꼬임에 넘어가 넘어질때마다일으켜 세우시는 일을 멈추지 않으시는 것 처럼, 예수님도 영혼 구하는 일을 멈추지않으신다.

이 얼마나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말씀이신가?

내가 나를 잘 알듯이, 나는 정말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반드시 넘어지고, 물가로 빠지는 죄인중의 죄인이 아니던가.

하나님과 예수님은 나 같은 죄인이 올바른 길을 계속해서 가게 하시기 위해, 창세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도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신다.

감히 상상 할 수 없는 사랑...

이 얼마나 크나큰 은혜와 사랑인가?

"죽은 사람이 하나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이 말씀도 이전에는 이미 죽은 사람에게만 적용 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는 다르게 말씀이 이해 된다.

나도 이전에는 죽었던 사람이 아니었던가?

예수님께서 나를 처음부터 지켜 주시는 영상을 보여 주셨었고, 내가 힘들어 주님께 울부 짖을 때마다, 주님은

"내가 너와 함께있다.", "두려워 마라.",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의 하나님이다."

등등

수 없이 많은 말씀으로 나를 위로하시고, 인도하지 않으셨던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대로 살아내야만, 내가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이 벌레만도 못한 죄인을 사랑하셔서, 저를 죽음의 길로 가게 하지 않으시니감사합니다.

창세 이전 부터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악에 빠진 신분이지만,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지금까지도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 진정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으로 우리에게, 다시한번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이 죄악의 멍에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풍성이 부어주시는 성령님을 간구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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