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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

2010년 5월10일, 흐린 아침

[묵상할 말씀]

신명기 31장 30절~32장 47절

[요절]

4절 : 하나님은 반석이시고 신실하시며 의로우시다.

12절 : 주께서 홀로 나를 지켜주셨다. 다른 신은 없었다.

15절 : 이스라엘은 부자가 되더니 하나님을 버렸다.

19절 : 주께서 이것을 보시고 격분하시어, 당신의 자녀들과 인연을 끊으셨다.

~ 27절 : 주님의 분노로 모두가 멸망해야 마땅하나, 그러면 원수들이 자기들이 이렇게 하였다고 자랑할까봐 주님은 우리를 끝까지 멸망하게 하지는 않으셨다.

34절 : 이 독한 포도주(소돔과 고모라에서 나온 포도주)는 내가 쓸데가 있어서 숨겨 놓았던것, 나중에 쓰려고 곳간에 보관해놓았던 것이다.

35절 :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39절~43절 : 하나님 이외에는 신이 없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신다, 주님께서 원수들과 대적자들은 보복해 주신다.

[묵상]

주님께 늘 간구하고 있다.

내 죄를 없애 주시고, 나의 마음속에 오직 성령님으로만 충만케 해달라고...

어찌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나는 죄의 수렁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가?

원수사탄 마귀는 염려와 걱정으로 포장 된 "돈"이라는 우상을 나에게 심었고, 난 거기에서 헤어날 수 가 없다.

나는 지금 하나님 보다 돈을 더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난 주님을 영접한 후 스스로 2%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2% 수준만의 마음이주님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니, 2%도 나에게는 과분한 믿음의 숫자다.

인간은 영원히 죄에서 벗어날 수 없을까?

하나님께서는 누구도 의롭지 못하다고 하셨다.

이말씀이 나에게 위로가 되는가? 절망이 되는가?

나는 결코 나의 노력으로는 의롭게 되지 못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예수님을 믿었을때 비로서 나를 의롭다고 칭해 주셨다.

하지만 결코 나는 의롭지 못하다.

이 절망 가운데 주님만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저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절망의 끝에서 주님만을 찾습니다.

주님 인도해 주세요.

걱정과 염려에서 자유로 인도해 주세요.

오직 성령님만 의지하게 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