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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간증 - 믿음의 길

나의 신앙고백 - 7

작성자
김태형(날짜 : 2006-08-14 14:42:27, 조회수 : 156, 추천수 : 0)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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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수양회 어땠어요???
네, 정말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처음, 3교회 형제들을 섞어서(ㅡ,.ㅡ) 방배정을 한다고 하여 막연히 걱정이 된 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가족 모임이라 그런지 바로 문제 해결되었고 처음 만난 형제님들과의 교제는 즐겁기만 했습니다.
특별히 제가 속한 반은 먹는것에 대해 많은 대화가 있었지요 ㅋㅋㅋ


저에게 이번 수양회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영접후 처음 경험하는 여름 수양회, 3교회 지체들과의 만남, 김현철목사님의 인도, 민서랑 둘만 왔고, 신현준형제를 처음 만났고....


그리고, 3박4일 시간을 통해서
그 동안 안개에 쌓여 희미했던 성부/성자/성령하나님의 환한 모습을 알 수 있었고, 예수님의 엄청난 사랑으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에 대해 마음으로 받아 들이게 되었고, 제 옆에서 어깨를 어루만지시는 예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 보다도 큰 깨달음을 얻은 것 이 있습니다.
바로
"모든 것들을 대할때 그 속에서 예수님을 볼 수 있다면 나의 신앙 여정이 최고점에 도달한 때가 아닐까?"
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아무리 노력해도 놓아지지 않는 교만, 욕심, 잘난척, 비교하기, 남미워하기, 모른체하기, 내것 먼저 챙기기, 이쁜것 한번 더보기, 막연한 걱정과 근심, 미래에 대한 두려움, 화내기, 분노하기, 자기 학대하기, 기타 각종 공포 일절,, 등등등
수 많은 버려야 할 것들을모두 버리고 온전히 주님과 동행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듯이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주님의 몸으로써 하나되어, 머리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예비하신 여정에 모두 맡기고 함께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불신자 시절 많이 들어왔던 것 또한 눈으로 확인 했다는 것 입니다.
"교회는 말이 무지하게 많은 곳이다."
"교인은 무지하게 많이 먹어댄다."
"시간이 지나면 예수님은 교회이름, 목사님 이름, 교회안에서의 갈등으로 잊혀 질 것 이다"


『내가 사람의 모든 말과 천사의 말을 할 수 있을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 요란한 꽹가리가 될 뿐입니다.』
예수님의 새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주님과 목산 서부교회 가족여러분께 고백합니다
『오직 사랑하는 주님의 목소리만 듣고 명령에 따라 살아 가겠습니다.
넘어지고 쓰러질때에도 최후 승리를 믿으며 우리 지체들에게 부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겠습니다. 아멘』

배동혁
형제님!
역쉬 빠르군요, 벌써 수양회 후기의 출발을 알리시다니.....
저 역시 형제님의 고백에 동감합니다.
나의 신앙의 本質(물론,예수님)을 붙잡고 끝까지 가렵니다.
2006/08/14

양혜진
저는 양혜진이 아니라 같이 같이 사는 형제 이성수입이다.
같은 방에서 처음 만난 형제님인데 늘 초신자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애늙은이 아닌가. 형제님때문에 많이 느끼고 많이 배웠읍니다. 그 초심 잊지 마세요.
제가 서부교회 떠난후 이런 형제가 합류하신 것을 알고 "돌맹이는 빼내시고 금덩어리를 선물하신" 주님께 투정해 봅니다.
(끝)
2006/08/15

강민수
형제님, 사랑합니다. 이렇게 함께 하나님 따라가면 되죠? ^^ 그렇지만 찔리는군요. 무지하게 많이 먹어댄다...6^^2006/08/16

정경순
수양회 좋았습니다 ^^; 그리고 형제님의 고백이 또 하나의 도전이 됩니다. 감동 감동~~~~2006/08/17

김덕훈
김태형 형제님은 이젠 초신자가 아닙니다. 자꾸 초신자라면 진짜 초신자가 상처 받지요...^ ^
하여간 이 형제님 한분으로 인해 우리 장1반이 아니 교회 전체가 얼마나 환해 졌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진짜로 사랑하는 이분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왕감사~~^ ^
200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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