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부싸움 때문에 도대체 일이 손에 안 잡힌다.
흠....
참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기도를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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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계단을 올라가면서기도를 하게 되었다
"무조건 잘못을 구하고 낮은자세로 임하라"고 하시는것 같았다
순간적으로 "내가 뭘 크게 잘못했다구 흥!!!"하며 무시하려는 찰라
철문의 손잡이에 손목위가 크게부딪혔다.
아~~~ 너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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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일이 손에 안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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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주님, 죄송해요 하나님 뜻대로 하세요 하는 심정이었다
예상외로 아내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참 싱겁긴... 괜한 걱정이었군...
나는 아무리 성화 단계에 있다고 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너무 답답한 놈인것 같다.
저녁때 아이들에게 강아지 똥을 보여 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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