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할 말씀]
사무엘상 7장 3절~17절
[요절]
3 :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였다."너희가 온전한 마음으로 주께 돌아오려거든, 이방의 신들과 아스다롯 여신상들을 없애버리고, 주께만 마음을 두고 그분만을 섬겨라. 그러면 주께서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주실 것이다.
[묵상]
죄덩어리..
존재적 죄인...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신분, 그러나 여전히 죄에 빠져 있는 나의 모습.
아무리 십자가의 보혈로 나의 죄를 감춰보려해도, 감추어지기는 커녕 드러나기만 하는 나의 죄된 모습.
불안한 미래와 그 불안의 해결책으로 여기고 있는 직장생활의 연장에 목숨을 건듯한나의 모습.
아이들이 전인적으로 자라기를 바라고 있지만, 속셈은 여전히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만 있을 뿐,여전히 아이들에게 참 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나.
경건하고 거룩한척 하지만, 정욕과 물욕앞에서 수시로 넘어지는 지독한 속물.
목숨을 바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못하고 내것만을 챙기는 추악한 나의 모습.
나의 노력으로는 절대 의에 이르지 못한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은혜만 의지합니다.
모든 우상을 버리고 주께만 마음을 두고 그분만을 섬기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인도해 주세요.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이 세상에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불의 형벌이 임하여 모두가 다 타죽을지라도 주님께 한마디의 변명을 할수 없는 죄인이 우리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죄가 폭로되고, 주님의 은혜만을 구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노력과 공로가 아닌, 오직 예수님의 은혜만 의지하는 오늘과 내일이 되도록예수님께 간구합니다.
죽을수 밖에 없는 저에게 교회를 주시어 힘들고 지칠때마다 일어설 힘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믿는 이들이 진정 예수님의 은혜만 의지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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