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할 말씀]
잠언 24장 1절~22절
[요절]
7 : 지혜는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어리석은 사람이 거기에 미치지 못하니, 어리석은 사람은 사람이 모인 데서 입을 열지 못한다.
11 : 너는 죽을 자리로 끌려가는 사람을 건져 주고, 살해될 사람을 돕는 데 인색하지 말아라.
16 :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지만, 악인은 재앙을 만나면 망한다.
19 : 행악자 때문에 분개하지도 말고, 악인을 시기하지도 말아라.
[묵상]
잠언의 말씀이 예수님에 대한 말씀 즉, 복음과 관련 된 말씀으로 일관되게 쓰여져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신 성경은 의로운 존재이신 창조주와 그의 피조물 임에도 하나님을 창조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과 동등한 자리를 취해서나도 신이 될 수 있고,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 라는죄 속에 빠진 우리들을 구하기 위한 예수님과 성령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한 기록이다.
그러나세상은 잠언, 시편, 전도서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성경의내용을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선하고 착하게 살라는도덕적, 윤리적 규범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일부 성도들 조차 성경의 말씀을 통해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잘 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정도의 지침서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어리석음은 곧 전능한 신이신 예수님께서 피조물에 의해 살해 당하셨지만,부활하시어 그를 믿는피조물들을 구원하시고 천국을 소망하게 했다는 복음으로만 해석 되어야 하는 성경에 대한 모독이며하나님에 대한 모욕임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을 보아도 잠언의 저자인 솔로몬 왕은 장차 오실 빛과 지혜로 표현 된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하고 있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생활에 적용하며 살아내야 할 좋은 교훈이나 확대된 율법 정도로만 여겼었다.
우리 목산 가족교회는 교회당 내 불신자를 불신자로 대우 한다.
복음을 모르는 불신자들에게 신자들과 같은 수준의 예배와 지혜와 행실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일정한 시간의 교회당출입을 한 사람에게그의 개인적인 구원 영접과 상관없이 집사다 뭐다 하는 소위 직분을 주어서 신자로 취급하지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교회의 셀 모임에 흔히 목격되는 사건 중 하나가 신자가 경험한 하나님과 복음에 대한 교제 시간 중 불신자는 아무런 말을 못하고 그냥 묵묵부답 시간만을 보낸다는 것이다.
형제들과의 교제 중에 아직 복음을 받아드리는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 형제들을 볼 때 나의 마음은 너무나도 아프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까워서 알기 쉽게 복음을 전하고 신자의 삶에 대해 나의 간증을 소개하기도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은 그들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그때 나는 비로서 깨달을 수 있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도, 죄에서 구원해 주시는 분도,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는 분도 하나님 한 분이라는 사실이다.
우리 신자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과불신의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해 달라는 중보기도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또 하나 최근 우리교회에 불고 있는 부흥에 대해 우리는 좀 더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남형제를 필두로 시작 된 여러 형제, 자매님들의 간증은, 그 동안 자신과 가족의 기복을 위해 살아온 우리 교회가 질병이나 삶의 문제나 말씀 묵상이나 교제나 영적 갈급함등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자신의 이기적인 이익 챙기기와 자신의 행위로 거룩에 이를 수 있다는인간이 내놓을 수 있는 모든가능성을 부인하고, 하나님 절대 의존적 존재로 변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성령님의 불 같은 은혜의 시간이 우리교회에 임했음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만일 신자들의 자녀가 게을러서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우리가 용납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죽음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을 무관심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렇듯 오늘의 본문 말씀과 최근 우리교회에 불고 있는 부흥의 바람을 비추어 볼 때 우리 교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 수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시선만을 의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하나의 영혼이라도 구원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먼저 교회 내 불신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간구해야 한다.
그리고 부모님이나 자녀들의 영혼 구원을 간구해야 한다.
헌당은 마지막 순서일 뿐이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에 지혜이신 예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이 세상의 소망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가 가장 원하시는 영혼 구원을 위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교회에 지혜를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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