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상의 어떠한 무력 앞에서도 주님만을 신뢰하게 하소서.
[묵상할 말씀]
다니엘서 3장 1절~30절
[요절]
18절 : "비록,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임금님의 신들은 섬기지도 않고, 임금님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굽어살펴 주십시오."
25절 : 왕이 말을 이었다. "보아라, 내가 보기에는 네 사람이다. 모두 결박이 풀린 채로 화덕안에서 걷고 있고, 그들에게 아무런 상처도 없다! 더욱이 넷째 사람의 모습은 신의 아들과 같다."
28절 : 느부갓네살 왕이 말하였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돌보신 하나님을 찬송하여라. 그는 천사를 보내서 그의 종들을 구하셨다. 이 종들은 저희의 하나님을 의뢰하여, 저희의 몸을 바치면서까지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저희의 하나님 말고는, 다른 어떤 신도 절하며 섬기지 않았다.
[묵상]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게 무엇인지, 너무궁금하다.
스트레스는나를 점점 옥죄어 오고 있는데, 솔직히 나는 요즘 일어나는 그 일만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마음속의 분노를 도저히 참아 낼 수 가 없다.
정신나간 사람의 말은 통하고, 진실은 무시되는게 세상의 이치란 건가?
아무리 법..법..법 하는게 세상이라지만, 이건 너무한다.
물에 빠진 사람 구해놓으니, 없던 보따리 돌려 달라고 떼쓰는 격이다.
세상은 억지 떼를 쓰는 정신나간 사람의 말을 들어 주고 진실은 들으려 하지도 않는다...
진정 세상의 권세는 거짓과 악으로 물들어있는 것일까?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알게 된 느부갓네살 왕은 잠시 하나님을 믿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만, 다시 세상의 권세에 굴복하여 우상 숭배를 하게 되었고, 잔악한 원수마귀의 종들은 왕을 꼬득여서 다니엘과 친구들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것이 원수마귀가 사용하는 방식인 소위, 세상의 이치라는 거다.
없는 것을 만들어서라도, 믿는 사람들을 시험에 들게 하거나 죽이려는 것이다.
죄, 원수 마귀,정신이상, 우울증, 분노, 이기주의.... 모두 관련 된 말이나 상태다.
다니엘의 입장에서는 우상에 절하지 않으면 불덩이에 던져 버리겠다는 세상의 법이 얼마나어리석은 것이며, 하나님을 근본적으로 대적하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불덩이 속에서 큰 고통을 당해 죽으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큰 결심을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와 현실이 같을 수 없듯이, 실제로 용광로 안에 던져지는 것이 상상이라도 가능한 것일까?
여기서 나는 다니엘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크기를 볼 수가 있다.
아니, 믿음은 크기가 아니고 믿음이란, 믿거나 말거나 선택이므로 다니엘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 하는 상태 였다는 것이다.
반면, 나의 상태는 어떨까?
하나님을 99% 믿고 있고, 나머지 1%만 세상에서 분리되면 나는 100% 성화 된 것입니다?
과연 말이 되는 말인가???
1%를 안 믿으면 100%를 안 믿는 것이다.
느부갓네살왕은 또다시 다니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녀들에 대한 사랑을 보게 되었다.
느부갓네살은 복 받은 왕이다.
바로 회개하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복을 주님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이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다니엘의 믿음을 제게도 주세요.
세상이 다시 나를 힘들게 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만 의지하는 신실한 믿음을 주세요.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저는 나의 아내, 딸, 아들을 사랑합니다.
누구도 이사랑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하나님, 마음의 공허함을 원수마귀의 꾀임으로 채운 불쌍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사랑이라는 것도 모르고 오직 귀신에 휩싸여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주님 부디 그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그가 귀신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버지 하나님, 저를 굳건한 믿음의 반석위에 세워주시고, 저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믿고 따르겠으니, 제가 넘어지려고 할때마다 저를 바로 세워주세요.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성령 충만함과 주님의 큰 사랑과평화가 임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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