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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

2010년 4월28일 수요일 아침일찍 창민이가 나에게 사랑을 주었다.

[묵상할 말씀]

신명기 21장 10절 ~ 23절

[요절]

18절 : 반항만 하며, 고집이 세어서 아무리 타일러도 듣지 않는 아들이 있거든,

20절 : 성문위의 회관으로 끌고가서 장로들에게 호소하여라

21절 : 그러면 모든 사람이 돌로 쳐 죽여서 악을 뿌리 뽑을 것이다.

[묵상]

회사일로 혹은, 교회일로 늦게 집에 들어가면 아이들의 잠자는 모습만 보고 다시 출근하게 된다.

Most를 볼때마다, 예수님을 희생 재물로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자꾸 마음이 걸린다.

난 민서때도 그랬고, 창민이도 그렇고 두 아이들의 모습만 생각해도 어떨때는 눈물이 나기도 하는데...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이야 어떠하셨을까...

오늘 본문의 말씀은 상당히 무서운 말씀이다.

말 않듣는 자식을 돌로 쳐 죽여 악을 경계하라...

얼마나 악이 무서운 존재면 자식을 죽여가면서까지 뿌리 뽑아야 하는가? 하는 관점과,

그 아이의 문제는 바로 부모에게 있다는 두가지 관점에서 묵상 해 보았다.

먼저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부모하기에 따라 아이의 성품이 만들어지는것은 진실이다. (악녀 밑에서는 또 하나의악녀가 나오리라...)

그래도 아이가 악의 길로 간다면 주님께 간구하자.

그래서 아이를 한번죽게 만들자.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다 한번씩은 죽고 다시 살아난 사람들 아니였는가?

새벽부터 아빠 츨근을 배웅하는 창민이와 여러차례의 뽀뽀를 한 뒤

"창민아, 힘들고 어려울때 누구를 생각하지?"

"하나님!!"

저와 창민이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모든 부모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청지기 신분임을깨닫고

아이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양육하게 인도해 주세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그 가정이 교회를 이루게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이 주인되는 가정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