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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

2011년 7월7일 목


[묵상할 말씀]

누가복음 : 13장 22절~30절

[요절]

24 : 너희는 좁은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묵상]

'좁은문'

자기를 낮추고 머리를 숙여야, 혹은 기어서야만 들어갈수 있는 문.

세상의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야 들어갈수 있는 문.

자신을 버리고 가장 낮은자가 되어야 들어갈수 있는 문.

주님께서 사랑하시고 기억하신다고 한 사람,

가장 낮은 사람보다 더욱 낮아진 사람.

나의 가진것들을 내려놓지 못하고, 여전히 작은손으로 부여 잡고 있는 지금,

교만과 정죄함과 정욕과 자랑은 많이 내려 놓았다.

그러나 여전히 내려 놓지 못하고 있는 것들...

미래에 대한 두려움, 물질에 대한 욕심

예수님께서는 나로부터 버려져야 할 것들을 잘 알고 다듬어가고 계신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늘 예수님만 바라보며,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는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이 끝없이 저를 적셔 주십니다.

여전히 내려놓고 있지 못해서,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을 내려 놓게 하기위해, 주님께서는 지금도 저를 다듬고 계십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알맞는 돌이 될 수 있도록, 저를 만들어 가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복하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