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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

2011년 7월5일 화.

[묵상할 말씀]

누가복음 12장 49~53

[요절]

49 : 나는 세상에다 불을 지르러 왔다.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바랄 것이 무엇이 더 있겠느냐?

50 : 그러나 나는 받아야 할 침례가 있다. 그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괴로움을 당할지는 모른다.

[묵상]

복음학교를 다녀온 형제가 한동안 성령 충만하여 바로 선교지로 떠날 기세를 보인적이 있었다.

그러나 얼마후 그 형제는, "십자가를 통과하여,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선포했을때 모든 것이 바뀔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 나는 다시 옛사람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한적이 있다.

처음 예수님을 영접한후 와 지금 나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충분히 공감 할 수 있는 기분이다.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때 불같은 사랑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사랑의 마음은 식어간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오직 하늘나라의 의를 구하고,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만을 기쁘게 하는 일에 모든것을 걸게 되는 순간.....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려 광야에서 금식하시고 원수 마귀의 시험을 통과하셨다.

나는 지금 세상의 일에 이끌려 시험을 당하고 있다.

나의 금식, 회개, 시험, 성령 침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

나는 아직도 금식하고 회개 해야하는 첫번째 단계에 머물러 있다.

주님 세상의 시련은 나의 탓이며, 나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시려는 주님의 놀라운 계획입니다.

이 시험을 통과하기전에, 성령에 이끌려 회개하고 모든것을 주님께 의탁하게 되기 원합니다.

주님의 의가 이땅에서 이루어지도록 간구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의 때가 저에게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저를 회개케 하시고 성령 침례 받는 길로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헛된 염려와 걱정과 두려움과 미움과 욕심과 교만을 모두 버리고 예수님의 생명만이 드러나는 길로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드리오며 사랑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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