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할 말씀]
시편 68편
[요절]
1절 :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 하나님의 원수들이 흩어지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도망 칠 것이다.
2절 : 연기가 날려 가듯이 하나님이 그들을 날리시고, 불 앞에서 초가 녹듯이 하나님 앞에서 악인들이 녹는다.
32절 : 세상의 왕국들아,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주님께 노래하여라. (셀라)
33절 : 하늘, 태고의 하늘을 병거삼아 타고 다니시는 분을 찬송하여라. 그가 큰 소리로 외치실 때에, 귀를 기울여라.
[묵상]
2011년 기도의 파수꾼이 시작 되었다.
"주님, 이 병이 빨리 치료되어, 주님의 지경을 넓히는데, 자그마한 역할이라도 감당 할 수 있는기도의 파수꾼으로 임무를 다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를 하였다.
마음속으로는 몸도 아픈도 올해는 쉬어야지 했었지만, 기도가 먼저 나오니 주님이 뜻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
내게 주어진 시간을 꼭 지킬수 있도록 주님께 은혜를 구했다.
최근 부쩍 늘어난 지진, 화산, 쓰나미, 전쟁의소식이 이제는 점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단순한 자연 재해 수준을 넘어선 전능하신 하나님의 엄이하신 경고라고 생각 된다.
몇 년전 인도네시아 쓰나미, 쓰촨성 대지진, 아이티 대지진, 아프리카 내전, 지구 온난화등의 자연재해와 전쟁을 통해서 느꼈던 마음이 단순히 주님을 믿고 영접하라는 것이었다면,최근의 사태들은하나님의 피조물들인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하나가 되라고 강권하신다는 강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일본 지진 사태를 보면서도 처음에는 그 상황에 처한 영혼들의 회복과 평안을 기도 했었으나, 기도의 파수꾼 기도중에, 주님께서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과 환경이라도, 이 상황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하시는 것 같다.
누가복음 10장 27절 말씀으로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고, 또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셨다.
사람이 죽을 것 같은, 혹은 죽음의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상황을 주신 전능자를 저주하며 죽을 것인가?
아니면, 마태복음 24장에 말씀하신 것 처럼 재난의 징조를 깨닫고 회개하여야 할 것인가?
어쨌든 마지막날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속단 해서는 안 되겠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신 마지막날과 비슷한 상황과 환경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내 목숨을 다해서 주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이처럼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니.
이처럼 주님께서 마지막 날의 징조를 보이시며, 수많은 자녀들을 희생 시키시는 것은,
우리가 어서 빨리, 주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서 주신 그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지금 주님께서는 불같이 급하신 상태인 것 이 분명하다.
"어서 빨리 나에게 돌아 오라!"
라고 벼락 같은 큰 목소리로 애타게 우리를 부르시고 계시는 그 분의 마음을 느끼며,오늘도 우리는 기도 할 수 밖에 없다.
"주님, 어리석은 이 영혼을 포기하지 마시고, 사랑으로 구원해 주세요."
[기도]
"주님, 이 어리석은 영혼이 세상의 헛된 걱정과 욕심과 욕정과 거짓 자아에 몸과 마음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계속해서 돌아오라고 상황과 환경을 보여 주시는데, 아직도 이 어리석은 영혼은 내려 놓지 못합니다.
주님, 하루속히 모든 죄를 회개하여 내려 놓고, 유일한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을 인생의 구주로 영접하기 원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거룩하신 에수님의 사랑과 애통해 하시는 성령님의 인도를 구합니다.
이 상황과 환경이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표징임을 깨닫고, 주님께 돌아 갈 수 있게 해주세요.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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