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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

2010년 12월9일 목요일

[묵상할 말씀]

에베소서 3장 1절~13절

[요절]

6절 : 그 비밀이라는 것은, 이방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한 몸이 되고, 함께 약속을 받은 지체가 되는 것입니다.

9절 :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영원 전부터 감추어져 있는 비밀의경륜이 무엇인지를 모두에게 밝히게 하셨습니다.

10절 : 하나님께서는 이제 교회를 시켜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에게 하나님의 갖가지 지혜를 알게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13절 :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을 위하여 당하는 나의 환란을 보고, 낙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내가 당하는 환란은 여러분에게 영광이 됩니다.

[묵상]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계획하셨던 구원 경륜의 비밀, 그 핵심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우리 교회라는 것은그리스도인들에게는 너무나도 기쁜 소식이고, 큰 축복이다.

우리 교회를 통해이루시려는 계획이 너무나도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

교회....

주님의 몸, 지체, 유기적인 관계,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 끝없는 부흥과 분립, 가족, 형제 자매, 전도, 경건한 삶, 위로, 나눔, 함께 함,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사랑하는 것....

교회와 연관 된 단어는 마치 어머니의 품속과 같은 느낌과 이미지를 준다.

이러한 능력과 목적을 가지고 있는,교회를 원수 마귀가 공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이해가 된다.

이 교회를 깨뜨려야 원수 마귀의 권세가 유지 되기 때문이다.

원수 마귀는 거짓 된 부흥, 인간적인 목적, 분열 등을 이용하여 많은 교회가 원래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교회에는 원수 마귀의 역사가 많이 작용되고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수명산 교회에도 원수 마귀의 권세가 많은 시험을 하고 있다.

우리 교회를 떠나간 여러 형제 자매님들이 떠오른다.

한때는 가족으로서 주님만을 알고 섬기고 사랑하는데 힘썼던 분 들인데, 지금 모두 어느곳에 있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가족이라는 신분이 한 순간에 인사 한 마디 없이 끊어 질 수 있는 것인가?

늘마음이 무거 웠지만 다시금 원수 마귀가 준 마음을 떨치고 보니 또 다른 감사의 마음이 생긴다.

지금은 우리 교회를 떠나 있지만 그들은 모두 작별 인사를 하지 않고 떠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 다시 돌아 올 것을 미리 알았기 때문에 우리는 작별 인사를 나누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 교회를 통해 주님께서 펼치실 구원 경륜의 현장을 보고 전 할,증인의 역할을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 합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과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 인지 다시한번 알게 하셨습니다.

주님, 우리교회가 원수 마귀의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여,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과 경배 드릴 그 날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세상의 권세에 눌리지 않는 믿음과 성령 충만함을 간절히 원합니다.

나의 거짓된 자아는 죽고, 예수님의 생명만 드러나는 삶으로 인도 해 주세요.

연약한 이 영혼을 위해 가정과 교회와 말씀과 성령님을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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