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할 말씀]
사무엘기하 1장 1절~29절
[요절]
16절 : 그 때에 다윗이 죽어 가는 그를 두고, 이렇게 말하였다. "네가 죽는 것은 너의 탓이다. 네가 너의 입으로 '주께서 기름을 부어서 세우신 분을 제가 죽였습니다.'하고 너의 죄를 시인하였다."
[묵상]
사울이 죽었다.
스스로 죽으려고 했으나 죽지 못하고 괴로움 중에 있다가,지나가는 아말렉 사람의 도움으로 간신히 죽고 말았다.
이 사실을 다윗에게 알리러 온 그 사람은 다시 다윗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주께서 기름을 부어서 세운 사울을 죽였기 때문이다.
거진 죽은 상태의 사울이 원해서 도와주었다는 입장을 생각해 보면, 그 사람 입장은너무나도억울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는 죽고 말았다.
나는 매일매일, 매 순간 순간 하나님이신예수님을 죽이고 있다.
세상을 살기 위해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다고 변명한다.
나에게 떨어질 형벌은 죽음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긍휼을 베푸셨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이 죄인이 의로워졌다고 인정해 주셨다.
나로서는 이해가 안간다.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인해 죄없다고 인정 받았으니, 이 얼마나 큰 사랑이며 은혜인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나의 열심이나 면목 챙기기는 필요하지 않다.
그냥 감사 기도드리며, 여전히 반복되는 나의 존재적 죄인 됨만을 발견하면 된다.
'아! 나는 절대 변하지 않는 죄를 타고 났구나!!
나의 열심이나 노력이나 선행으로는 절대 의로워질수 없는 존재로 구나!!
천국은 나의 노력이 아니고 예수님의 은혜만을 의지해야 갈수있는 곳이구나!!'
이 진실만 깨닫고, 배우고, 감사드리며 사는것 뿐인 것을...
이것이 진리임을 알고 그대로 살아가기를...
사람들의 판정에 의해 탈락하거나 경연을 지속하는 '나는 가수다'의 가수의 삶을 살 것인가?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알려 주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대로 '나는 그리스도인이다'의 삶을 살것인가?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끊임없이 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죄에 속박되어 있는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만을 의지합니다.
매 순간 저의 죄인 됨을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만 의지하게 해 주세요.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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