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할 말씀]
여호수아 20장 1절~9절
[요절]
2 :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일러라. "내가 모세를 시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지정하여,
3 : 고의가 아니라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을 그 곳으로 피하게 하여라. 그 곳은 죽은 사람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사람을 피하는 곳이 될것이다."
[묵상]
가나안의 기나긴 정복이 끝났다.
전쟁과땅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건들이있었나 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을 만드셔서 실수로 살인한 사람들이 피할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셨다.
사람들이 만든 법은 어떤가?
원인이나 과정 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소송에 휘말려 본 사람들은 다 경험했을 것이있다.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
이유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결과가...
죄가 밉지 사람이 미운게 아니다...
반면에 법을 교묘히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커다란 상처를 입히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저런 사건들을 겪으면서 생각나는 것이있다.
'피해자건 피의자건 간에 나를 비롯한 사람은 누구나 본질적 죄인이다."
예수님을 제외하고는 인류 전체를 통틀어 의로운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성경 말씀이 진정 참이다.
사람을 통해 위로와 만족을 얻을수 없을 진데, 명예, 재물, 세상적 성공, 외모, 학벌 등등 원수마귀가 만들어 놓은 우상들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단지 주는게 있다면,끝없는 염려와 비교와채워지지 않는 무한한 욕심과 공허함 일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삶에 여러가지 상황을 만드셔서 바라시는 것이 한가지 있으시다.
하나님을 하나님 아버지로 대하고, 사랑과 믿음으로 이세상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을 기대하시는 것이다.
이 고단한 삶의 과정을 낙담하지 않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과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지하며 살아낼때, 하나님 아버지와 영원한 사랑의 관계를 누릴수 있는 영화로운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한 때는 이 삶이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죽고 싶은 생각도 많이 했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나에게 가족을 주셨다, 교회를 주셨다.
그리고 크나큰 깨달음을 주셨다.
원수마귀가 통치하는 이 세상의 삶을, 하나님 아버지 말씀대로 살아내는 과정이 우리 믿음의 자녀들에게는 꼭 필요한 성화의 과정이라는 것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이루어 나가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중에 헛 된 것은 결코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살인자 조차도 회개하고 아버지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진정 용서와 사랑의 하나님임을 다시한번 알게 하십니다.
아버지, 우리의 죄로 인해 우리가 겪는 수 많은 문제와 고통이 우리에게 찾아온 무의미한 고난이 아니고, 삼위 하나님과 영원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우리가 성화 되는 과정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창세전에 이미 준비하신 이 모든 삶의 과정을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께서 주신 하늘 가족들과 함께 이겨나가게 해 주세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낙망하지 않는 신실한 믿음을 주세요.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만을 인생의 방향으로 알고, 믿고 따르는 우리들 되게 해주시기를 간구하며,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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