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할 말씀]
히브리서 10장 1절~25절
[요절]
22 : 그러니 우리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우리는 마음에다가 예수의 피를 뿌려서,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맑은 물로 몸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묵상]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방법으로 흠없이 순결한 짐승을 죽여, 그 피로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올릴것을 허락 하셨습니다.
물론 매번 죄를 질때마다 제물을 바치리고 한 것은 아닙니다.
일년에 한번씩 대속죄일이 되면, 정말 자신의 죄를 담당할, 순결하고 흠 없는 제물을 전심으로 바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율법과 치성이 절묘하게 만나게 되면서, 거룩한 속죄의 제사는 수시로 제물을 바치되, 회개의 진심이 함께 바쳐지지 않는 죽은 제사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형식적인 제사는 싫다라며 우리의 제물을 모두 물리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회로 영원한, 그러나 단 한번의 제사로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 제물로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원자요,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래서 복 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매여 있는 옛사람의 죄성으로 인해 우리는 가끔씩 죄책감에 빠지고는 합니다.
물론 이러한 죄책감에 빠지는 것 조차도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했어도 여전히 나타나는 나의 존재적 죄성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아니면 영원히 구원에 이르지 못할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속으로 들어가 예수님과 연합 된 존재라는 것을 여기며 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예수님과 같은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흠없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비록 우리의 노력으로는 흠없는 존재에 이르지 못한다 하더라도, 예수님과 연합된 우리를 흠 없는 제물로 인정해 주셨다는게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과 연합되어 산 제물의 삶을 살게되는 그 은혜로 인해 죄책감에서 벗어날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예수님의 보혈로 인해 우리가 누리는 이 행복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누리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그리고 혹시 우리 수명산 교회에도 변하지 않는 죄로 인해 죄책감에 눌려 있는 형제, 자매들이 있다면,
주님!! 그들에게 깨닫는 은혜를 주세요.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나의 죄성을 발견한다해도, 그 모든것을 덮어주신 예수님의 보혈을 볼수 있는 눈이 떠지고, 귀가 열리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거룩한 제물로 우리를 모두 품으시고 죽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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